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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솔루션 가동됐지만…명암갈린 '레트로 치킨집'·'감자탕집'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레트로 치킨집’은 확 달라졌고 ‘감자탕집'은 타성을 벗어나지 못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골목’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백종원은 지난주 방송에서 ‘평범한 치킨 맛’이라는 평가를 받은 ‘레트로 치킨집’에 대해 본격 솔루션을 진행했다.

백종원은 일반 치킨집보다 큰 호수의 닭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적어 보이는 ‘레트로 치킨집’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조각이던 치킨 조각 개수를 30조각 이상으로 늘리고, 기존 반죽에 변화를 주게 했다.

전과 확 달라진 치킨에 부부 사장님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결국 백종원은 아들의 안일한 태도에 분노 “지금이라도 다른 일을 해!”라며 아들을 향해 뼈 때리는 일침을 날렸고, 가게 안은 냉랭한 분위기가 흘렀다.

한편 백종원은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는 ‘팥칼국숫집’의 팥옹심이 시식에 나서면서 ‘팥 마스터’ 김성주를 소환했다. 과거 원주 ‘미로예술시장’에서 팥죽을 먹으며 예리한 맛 평가를 해 골목식당의 공식 팥마스터로 통하는 김성주는 이번에도 팥옹심이를 시식하며 날카로운 평가로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제 나 필요 없겄는디?"라며 김성주를 ‘팥 전문가’로 인정했다.

이어 주방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냉장고 점검 중 갈다 만 팥이 들어있는 믹서기를 발견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게으른 거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백종원을 놀라게 한 믹서기의 상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희일비하는 홍제동 ‘문화촌 골목’의 사연은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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