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주력 사업에서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6조1천10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8% 늘어난 2천3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력인 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LTA 수주의 질 개선, 베트남 생산 확대, EDAC 실적 기여 본격화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테크윈의 경우에는 비용 요인이 소멸되면서 B2B 중심의 수익성이 한층 향상됨으로써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디펜스는 내수 K9 자주포 단종과 호주향 장갑차 개발 비용 영향으로 실적이 정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는 체질 개선에 성공한 해라면 올해는 주력 사업의 성과가 확대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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