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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미국 출시


메리디안 명품 사운드 장착, 유럽·아시아로 연중 출시 확대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LG전자는 명품 사운드로 무장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지난해 말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풍부한 저음, 깨끗한 중·고음, 입체감 있는 음향 등 뛰어난 음질을 구현하고 디지털 소음도 줄여 음의 왜곡을 최소화한다.

LG전자가 21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를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
LG전자가 21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를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이어폰 보관·충전 케이스에 대장균 등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나노' 기능을 탑재했다. UV나노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 합성어다.

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어폰을 완전히 충전했을 경우 연속 6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이어폰뿐 아니라 케이스까지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21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IPX4'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등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할 때도 제품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 AV사업담당 박형우 상무는 "프리미엄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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