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8인 작가의 상상력…단편소설집 ‘내 이웃의 살인마’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추리 미스터리에서 호러, 오컬트, 판타지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8인의 작가들이 펼쳐보이는 크라임 단편 앤솔러지 ‘내 이웃의 살인마’가 출간됐다. 살인에 관한 묘사보다 ‘살인마’라는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가 김태민·박부용·해도연·이마음·정예진·엄성용·묵독·배명은이 각각 ‘혼자 온 손님’ ‘악마의 장난’ ‘앞뜰과 뒷동산에’ ‘손가락 트렁크’ ‘미영’ ‘귀매’ ‘세탁기가 있는 반지하’ ‘연출자 X’를 선보인다.

‘내 이웃의 살인마’ 표지. [황금가지]

‘혼자 온 손님’에는 연쇄살인마를 쫓는 펜션 주인이, ‘악마의 장난’에는 갑자기 연쇄살인마와 맞닥뜨려 스무고개 게임을 통해 목숨을 부지해야 하는 청년이 등장한다.

‘앞뜰과 뒷동산에’는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죽음들을, ‘손가락 트렁크’는 한밤중에 만나게 된 기억을 잃은 여자와 의문의 운전자을 다룬다.

‘미영’은 대학시절 절친의 육아 스트레스가 불러온 참극과 수상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귀매’는 신선과 호랑이의 살인마를 붙잡기 위한 활약을 그린다.

‘세탁기가 있는 반지하’에는 밤마다 세탁기 안에서 들려오는 기이한 소리와 위층에 사는 미청년이 나온다. ‘연출자 X’는 유튜버 애인이 살인마일지 모른다는 의문을 품은 사내의 심리를 따른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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