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파고네트웍스"블랙베리와 강화된 MDR 제공 주력"

권영목 대표 "주요 대기업 고객사 확보"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고네트웍스는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관리형 탐지·대응(MDR) 서비스를 시장변화에 맞게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는 최근 기지와 만나 "블랙베리 사일런스와 협업해 국내 고객사에 MDR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파고네트웍스는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공식 한국 총판사다. 2017년 4월 리셀러로 출발해 지난해 8월 한국총판으로 승격됐다. 오직 블랙베리 사일런스 사업만 수행하고 있다.

특히 파고네트웍스 위협분석대응팀은 블랙베리 사일런스 솔루션을 통해 쌓인 악성코드 정보를 재분류·분석해 고객사에 전달하고 있다. 블랙베리는 현재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제품 '사일런스옵틱스'와 단말보안플랫폼(EPP) '사일런스프로텍트'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EDR과 EPP를 통합 제품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 [사진=파고네트웍스]

여기에 최근 블랙베리 사일런스가 MDR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파고네트웍스 역시 사고 대응과 분석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게 됐다.

권영목 대표는 "블랙베리 사일런스 미국 본사와 아·태사업 본부에서 파고네트웍스 MDR 서비스 역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양사가 협업해 국내외에서 강화된 MDR을 제공하는 게 올해 공동 사업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PP가 놓친 파일리스(Fileless) 공격 등을 EDR이 보완해줄 수 있다"며 "이와 함께 MDR 서비스과 해당 제품군과 융화도를 높이고, 이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국내 사업 규모가 성장하는 만큼 파고네트웍스 기업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실제로 파고네트웍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매해 직원수가 2배씩늘고 있다. 올들어서도 오는 3월까지 추가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자사 고객수 증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층 확보 등을 보면 블랙베리 사일런스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다는 게 확실하게 증명된다"며 "이달 주요 대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파고네트웍스는 지난 3년간 블랙베리 사일런스 본사의 공식 기술자격증을 확보한 기술 파트너사 5곳과 협업 관계를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보안기술 자체에 치중하기 보다 보안기술·제품에 전문서비스가 연동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 대표는 "이미 다양한 차세대 보안 기술이 영역별로 나와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고객사 환경에 어떻게 최적화 시키고, 적용해 운영하는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