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판 앞둔 이재웅 "AI 시대 일자리 모델 고민"

"택시와 경쟁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장 만들어 상생할 것"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타다' 2차 공판을 앞둔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인공지능(AI)시대 일자리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재웅 대표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타다는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AI시대의 선도적인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보려 한다"며 "이 문제는 타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관련 법과 제도는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 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며 "1년만에 타다는 기존 대리기사나 택시기사보다 나은 일자리를, 자기 원하는 시간만큼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괜찮은 일자리를, 해외 모빌리티업체보다 나은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

이 대표는 타다가 택시와 경쟁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택시 시장에서 택시와 경쟁할 생각은 없다"며 "오히려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택시와 나누고 상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으로 기소된 이재웅 대표 등 타다 경영진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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