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비리는 관행"…31세 소방관 오영환, 조국 발언 '논란'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 5호로 지목된 31세 소방관 오영환 씨가 조국 사태를 두고 "학부모들이 당시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인데 (언론을 통해) 너무 지나치게 부풀려서 보도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영환 씨는 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년으로서 조국 정국을 바라본 소회를 묻는 질문에 "많은 언론에서 검찰에서 새어 나온 정보로 모든 학부모가 그 당시에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들을 너무 지나치게 부풀렸다"고 말했다.

31세 소방관 오영환 씨. [더불어민주당 제공]

그는 "물론 허물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작은 허물조차 침소봉대하게 부풀려서 국민들에게 많은 불신과 의혹을 심어주는 모습이 너무 두렵다고 해야 할까, 검찰 권력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그것을 견제할 세력이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고민할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검찰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도 오 씨는 "(다만) 수사 중인 사건이어서 함부로 제 판단과 생각을 말씀드리는 게 옳은 처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두 번째 영입인사로 발표된 원종건 씨(26)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 전 장관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서는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원 씨는 "조 전 장관의 책임을 묻고 있는 검찰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검찰이 공평과 정의의 관점에서 수사를 했느냐고 반문해본다면 그건 아닌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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