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최근 신작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재평가받는 게임이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장의 기대를 받던 게임들이 막상 기대에 못 미치자 품질 높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재조명받은 것.
실제 주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같은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과도하지 않은 과금 체계 역시 이 게임이 재평가되는 요인으로 꼽힌다.
2018년 2월 론칭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2주년을 앞두고 있는 게임이지만 신작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는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11일에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150여국에 출시되며 글로벌 공략도 시작했다. 모바일 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서구 시장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한국 MMORPG의 수준을 보여주는 첨병 역할을 맡은 셈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최근 연이은 신작 러시에서도 이용자 지표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대사막' 업데이트 이후 DAU(일일이용자)가 52.4% 증가했으며 복귀 이용자 414%, 신규 이용자는 174% 늘었다.
또한 플랫폼 다변화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갤럭시 스토어·원스토어에서도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플랫폼으로 접속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회사 측이 고민한 결과다.
검은사막이 이처럼 재조명받을 수 있었던 인기 비결은 단연 일주일 단위 콘텐츠 업데이트가 꼽힌다. 펄어비스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재미를 일구고 있다. 올해 6월 원작 '검은사막'에 출시한 신규 클래스 '샤이'는 6개월도 안 돼 모바일 적용을 앞두고 있을 정도다.
이용자와의 소통도 활발하다. 펄어비스는 지난 7일 이용자 간담회를 열어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온라인 사전 질의 및 현장 질의는 물론 행사가 끝난 뒤에도 개발자들이 남아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힘을 썼다. 그리고 이렇게 접수된 피드백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많은 행사 및 개발자 의견을 들었는데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 행사는 직접 참여해 본 행사 중 최고였다'는 감사 메일을 받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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