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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SO, 방통위장에 "지상파 재송신료 협상 도와달라"


지역채널 활성화 지원도 요청 …한상혁 "할 수 있는 일 찾아보겠다"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케이블TV SO 업계가 지상파방송사와의 재송신료 협상에서 규제기관의 도움을 요청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진 케이블협회장,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 윤철진 서경방송 회장, 변동식 CJ헬로 대표,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김태율 CMB 대표, 류성택 현대HCN 대표,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가 참석했다.

 [출처=방송통신위원회]
[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케이블SO 대표들은 방통위장에 "지상파방송사와의 재송신료(CPS) 협상에 방통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채널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CPS는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송출에 따라 가입자 당 지불하는 대가.현재 월 400원 수준으로 재협상마다 단가가 올라가고 있다. 현재 양측의 CPS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상파 측은 이의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위원장은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이 자리에서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당국·규제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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