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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지역 특산물 활용한 '원물간식' 시리즈 선봬


농협식품과 공동 개발…"지역 농가 상생활동 앞장설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세븐일레븐은 농협식품과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원물간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지역 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했던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품평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 및 육성하고 편의점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원물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협식품과 손잡고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원물간식'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원물간식'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실제 원물간식은 아동, 청소년 영양 간식과 여성의 다이어트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원물 간식 시장 규모는 2014년 5천억 원 규모에서 2017년 6천200억 원으로 연평균 약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 원물간식 시리즈는 '청도감말랭이, 안동사과칩, 채소미각, 횡성맛추리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상품명에 원산지를 함께 담아 친숙함과 함께 신뢰도도 높였다.

'청도감말랭이'는 씨가 없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반시를 건조 숙성한 상품으로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으며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안동사과칩'은 국내 사과의 본고장 안동에서 자란 100% 국산 사과를 사용했으며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채소미각'은 애호박, 당근, 새송이버섯, 비트 등 국산 채소로 만든 원물칩으로, 저온진공공법으로 가공해 기름을 덜 사용하면서 원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을 살린 상품이다. 다양한 채소 원물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횡성맛추리알'은 강원도 횡성에서 무항생제, 무산란촉진제 사료를 먹고 자란 메추리가 낳은 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포만감이 풍부해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적당하며 숯불바베큐맛, 매운불맛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100% 우리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온 가족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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