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3세대 '뉴 X6' 출시…조명식 키드니그릴 첫 적용

첨단 기술 업그레이드 등 새로워진 뉴 X6 선보여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BMW 코리아 새로워진 3세대 뉴 X6를 17일 공식 출시했다.

X6는 200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45만 대 이상 판매되며 스포츠 액티비티 차(SAV) 세그먼트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6 x드라이브30d x라인과 뉴 X6 x드라이브30d M 스포츠 패키지, 뉴 X6 M50d 등 3가지 라인이 출시된다. 이와 함께 스페셜 한정판 모델도 선보인다.

BMW 코리아 새로워진 3세대 뉴 X6를 17일 공식 출시했다. [사진=BMW코리아]

뉴 X6의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각각 26mm, 15mm, 42mm 늘어난 4천935mm, 2천4mm, 2천975mm이다. 전고는 6mm가 줄어든 1천696mm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각진 형태로 디자인된 대형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은 전면부 디자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다. 이번 뉴 X6에는 LED 라이트로 구성된 조명식 BMW 키드니 그릴이 최초로 적용됐다. 조명은 주행 시 또는 차량 문을 열거나 닫을 때 활성화되며 운전자가 수동으로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뉴 X6 x드라이브30d x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으며, 이를 제외한 전 모델에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유니크한 파란색 X 모양의 BMW 레이저 라이트는 하이빔에서 최대 500m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하며 눈부심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전 모델에 4존 에어컨, 시인성을 개선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및 계기판, 새로운 디자인의 공조 장치와 조작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뉴 X6 x드라이브30d x라인을 제외한 모델에 크리스탈 소재의 기어 노브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존 모델 대비 83% 더 넓어진 최신형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높은 가시성과 개방감을 선사하며, 뉴 X6 M50d와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에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가 기본 적용됐다.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활용성 또한 강화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0리터로 이전 모델보다 30리터 늘어났으며, 40:20:40 비율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천525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졌다. 뉴 X6 x드라이브3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는 63.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6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6 x드라이브30d x라인과 뉴 X6 x드라이브30d M 스포츠 패키지, 뉴 X6 M50d 등 3가지 라인이 출시된다. [사진=BMW코리아]

모든 라인업에는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기본 탑재돼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는 뉴 X6 M50d 및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주행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반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는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차선 유지 기능, 충돌 방지 알람 기능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가 포함돼 있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LED 램프의 색상을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활성화 시 지원되는 '어시스티드 드라이빙 뷰'는 주위의 승용차, 트럭, 모터바이크 등을 식별해 계기판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해줌으로써 복잡한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최소화 시켜준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며, 막다른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포함됐다. 뉴 X6 x드라이브30d x라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는 후방 카메라, 360도 서라운드 뷰, 3D 뷰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적용된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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