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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서를 그림에" 박진순 작가, 서울아트쇼2019에서 개인 전시회 진행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삼성동코엑스 서울아트쇼2019에서 한국화가 박진순작가의 전시회가 12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린다.

서울아트쇼 2019에 참여하는 박진순작가는 그 동안은 수묵화 위주로 발표를 했었는데 이번 전시작품에서는 수묵화와 함께 꽃 그림들이 많이 선보인다.

목단, 파초, 구절초, 백일홍, 비비추 등 주변에서 흔히보았던 우리전통 식물들을 소재로 작품을 발표하게 되었다.

한국화의 그림소재는 사물마다 각각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의미에 충실하기위해 먼저 주제를 정하고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한국미술, 한국화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그림을 읽을수 있는법을 알아야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면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사회활동을 하는 인간들이 가장 소망하는 몇 가지를 들을 수 있는데,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식물이나 곤충, 장수를 상장하는 동식물이나 곤충, 다산·다자를 상징하는 식물이나 곤충, 출세.관직을 상징하는 동식물이나 곤충, 부부화합을 상징하는 동식물이나, 곤충, 그리고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나 덕목을 의미하는 동식물이나 곤충 등을 그림 속에 배치하여 단순히 그림을 감상함은 물론 그림 속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상기하고 좋은 일 ,행운이 깃들기를 염원하는 인간의 바램을 그림 속에서나마 일상생활에서 즐겼음을 전통미술문화에서 알 수 있다.

박진순작가는 10여년 동안 대학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며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미술의 의미와 소재가 주는 우리 미술문화의 정서, 정체성을 생각하며 늘 작업해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9 서울아트쇼' 개인 부스전에서 진행된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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