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아시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9(EACC WINTER 2019)'의 조 추첨 및 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조 추첨식을 통해 7개국에서 모인 12개 EACC 국가 대표팀의 그룹 배정이 완료됐다. 한국 대표팀 '성남FC', '아프리카 프릭스', '감스트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 4개팀은 모두 다른 조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게 됐다.
그룹 배정 이후 이어진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각 팀별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경기에 사용할 선수를 선정했다. 팀 당 18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팀 전원이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스쿼드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8강~4강 경기인 넉아웃 스테이지 경기로 구성된다. 그룹 스테이지와 넉아웃 스테이지는 넥슨 아레나에서,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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