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S'는 시작일뿐…퀄컴, PC용 스냅드래곤 7·8c 공세 '예고'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기업용 스냅드래곤 8cx 추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 스냅드래곤의 PC 시장 공략이 가속화된다.

최근 삼성전자가 신규 노트북인 '갤럭시북S'에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가운데, 내년에는 더 높은 성능과 연결성을 보여주는 스냅드래곤 PC군이 확장될 전망이다.

퀄컴은 5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9'를 개최하고 향상된 배터리 수명, 무선 연결성 및 인공지능(AI) 가속화 성능으로 차세대 컴퓨팅을 위한 얇고 가벼운 팬리스 디자인을 구현하는 확장된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퀄컴에 따르면 해당 포트폴리오는 이동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기기 소비자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기 위함이다.

공개된 신규 스냅드래곤 7c와 8c는 기존의 스냅드래곤 8cx와 함께 노트북 PC의 프리미엄, 메인스트림, 엔트리 시장에서 셀룰러 무선 연결성을 지원한다.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보다 확대된 소비자에 올웨이즈 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스냅드래곤 8cx' 기업용 컴퓨트 플랫폼은 임직원의 모빌리티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연결된 보안 소프트웨어와 보안된 코어 PC를 지원한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스마트폰과 연결성 분야에서의 퀄컴의 혁신은 데스크톱 PC 성능을 핸드폰에서 가능케했다"라며, "이제 핸드폰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올웨이즈 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하루 종일 지속하는 배터리 사용 기간이 PC에서도 구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은 엔트리 단계 기기의 시스템 성능을 20% 향상시킨다. 배터리 수명을 경쟁 플랫폼 대비 2배 증가시켰다는 게 퀄컴의 설명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X15 LTE 모뎀이 장착됐다.

옥타코어 퀄컴 크라이오(Kryo) 468 CPU와 퀄컴 아드레노 618 GPU는 엔트리 단계에서 탁월한 배터리 수명과 응답형 성능을 제공한다. 퀄컴의 AI 엔진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에서 지원되는 최신 AI 가속화 경험에서 5 TOPS(trillion operations per second)이상의 성능을 구현한다.

7나노미터(nm) 공정의 '퀄컴 스냅드래곤 8c 컴퓨트 플랫폼'은 퀄컴 스냅드래곤 850 대비 성능을 최대 30%까지 향상했다. 빠른 CPU 성능을 기반으로 멀티 태스킹과 생산성을 지원한다.

통합형 퀄컴 스냅드래곤 X24 LTE 모뎀은 원활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멀티기가비트급 연결성 속도를 제공한다. 메인스트림 용도에 최적화된 초박형의 디자인 내에서 퀄컴 AI 엔진은 6 TOPS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퀄컴 스냅드래곤 8cx 컴퓨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퀄컴 스냅드래곤 8cx 기업용 컴퓨트 플랫폼이다. 기업이 최적화 된 시스템 성능과 연결된 보안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퀄컴 측은 "전체 스냅드래곤 모바일 컴퓨팅 포트폴리오는 제조사가 다양한 시장 요구를 충족과 동시에 제품 차별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우이(미국)=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