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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상근부회장 공모 착수


내달 2일까지 접수 …유수근 부회장 임기 앞두고 사의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상근부회장 공모에 나섰다. 유수근 부회장은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조기 사퇴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ISIA는 내달까지 접수를 받아 내년 2월 주주총회에 앞서 후임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근 임원직 임기는 2년이다.

29일 KISIA는 상근부회장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공모에 나선 상태다. KISIA는 공모 절차를 통해 상근임원직을 선출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7번째다.

KISIA 상근부회장 임기는 2년으로 유수근 상근부회장은 1년 연임으로 내년 2월 주총까지가 임기이나 조기 사퇴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보호정책관을 폐지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정부와 업계 소통 역할 등을 맡아온 유 부회장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느낀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모는 내달 2일까지 서류를 접수, 개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원자격은 업무수행에 필요한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협회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 협회 정관 제15조(임원의 결격사유) 및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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