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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임원인사 40대 상무 전진배치…'세대교체' 방점


"미래 중점사업 및 신규 사업 개발 주도할 젊은 리더 발탁"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상사가 신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젊은 리더를 발탁하는 '세대교체' 인사를 진행했다.

LG상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정기 임원이사를 확정한 뒤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석탄, 금속 등 상사의 자원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해 온 금속사업부장 구혁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구 전무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LG상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석탄사업부장(상무), 금속사업부장(상무)을 맡아 영업 확대와 사업 체질 개선을 주도해 왔다.

LG상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정기 임원이사를 단행했다. 금속사업부장 구혁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사진=LG상사]
LG상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정기 임원이사를 단행했다. 금속사업부장 구혁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사진=LG상사]

이와 함께 박태준 석탄영업1팀장, 신동헌 IT사업개발TFT장, 김상휘 팜사업부장, 김훈 경영관리담당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 김필용 상무는 법무담당으로 전입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젊은 인재를 등용하는 '세대교체'에 방점이 찍혔다. 신규 상무 선임자 4명 중 43세인 박태준 상무를 비롯해 3명이 40대다.

LG상사 관계자는 "미래 중점사업과 신규 사업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잠재력 있는 젊은 리더를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가 조직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구조 구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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