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MOU 체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체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신탁사와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업체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은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업체 '패스트파이브'와 부동산 개발·투자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의 1위 업체로 지난 2015년 서초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연내 2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오는 2021년까지 40호점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오피스시장 뿐만 아니라 '라이프'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공유 주거서비스도 제공한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이프' 1호점은 2개월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토신과 패스트파이브는 최적 사업화 콘텐츠를 구상·제안하고 공동 사업에 투자하는 등의 형태로 협업하게 된다.

지난 27일 한국토지신탁과 패스트파이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한토신은 지난해 기준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한 부동산 신탁업계의 선두주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부지 발굴·주선·사업성 검토 ▲투자 참여와 금융자문 ▲토지신탁을 활용한 개발사업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MOU로 인해 패스트파이브는 공동 사업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좋은 입지를 선점할 수 있다. 또한 한토신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리모델링과 CAPEX(자본적 지출)비용을 확보할 수 있어 사업 확장이 더욱 용이하다.

한토신 역시 패스트파이브라는 앤드유저를 확보함으로써 오피스 개발 사업에서 우량한 임차인을 선점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는 곧 사업리스크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진다. 또 기존 분양 위주의 사업 모델에서 임대·운영 사업 모델까지 확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기대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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