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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역-해외방송사 콘텐츠 유통 활성화


2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교류협력 국제포럼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지역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역방송 교류 협력 포럼'을 2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방송사와의 협력관계를 단단히 하고, 국내 지역방송 콘텐츠가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역방송사 및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 7개국 10개 방송사가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방통위로부터 제작지원 받은 콘텐츠의 주요장면 상영과 '골목놀이 삼국지'(춘천MBC) 제작자의 제작 과정 및 노하우 발표를 시작으로, 참가 방송사의 대표 콘텐츠 및 제작예정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교류를 희망하는 방송사간 구체적인 협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지역방송사의 좋은 콘텐츠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해외방송사와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방통위는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인 지역방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예산확대와 더불어 정책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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