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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제주맛집' 발굴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앞장


'낙향미식' 제주 1호점 외국어 메뉴판 전달…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 도모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맛있는 제주 만들기'로 제주 골목식당 살리기에 나선 호텔신라에 이어 롯데면세점도 '낙향미식'을 앞세워 본격적인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지역 유명 음식점인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주 '낙향미식' 메뉴판 전달식에는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이번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담당, 메뉴판 제작뿐만 아니라 조리과정 및 음식점 위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있다.

서태원 서서방 숯불 닭갈비 사장은 "롯데면세점 낙향미식 프로그램을 통해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더불어 홍신애 스타 쉐프의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음식의 맛과 경제적인 요소까지도 도움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낙향미식(乐享美食)'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 및 외식 경영 관련 컨설팅을 통한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 명동의 11개 음식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SNS, 홈페이지 등 보유 홍보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 일대의 약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롯데면세점이 전달한 새 메뉴판으로 해당 음식점을 찾는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의 '제주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제주편인 '청출어냠'도 현재 진행 중이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청년 기업의 성장 기틀 마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기존 창업 지원과 달리 100% 기부 형태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처음 시행했으며, 이번 제주 '청출어냠'이 두 번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2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를 통과한 18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사업 추진 계획 PT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출어냠' 프로젝트는 사업 모델도 중요하지만 제주 지역에 대한 친밀도와 장기적 운영 등에 심사 비중을 더 뒀다.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팀에게는 향후 사업비 지원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1:1 멘토링 매칭,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를 개최해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한국 관광의 질적 발전에 힘쓰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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