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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아시아나 사장, '가지 않은 길' 주제로 강사 변신


'색동나래교실' 3천 번째 강사로 나서 "무한한 가능성 열려 있어"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교육기부 특강 강사로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색동나래교실' 강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 사장은 이날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약 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가지 않은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 사장은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청소년 시기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은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가지 않은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은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가지 않은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이후에는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갬블러크루'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현직 조종사와 캐빈 승무원의 직업 특강 등도 이어졌다.

이번 특강은 '색동나래교실' 3천 번째 강의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총 28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한 행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색동나래교실'이 3천 회를 넘어 감회가 새롭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항공 직업 종사자 꿈을 만들 뿐 아니라 항공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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