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 부분 합의 앞두고 다시 긴장 국면으로 전환

트럼프 대통령 “합의 실패하면 매우 높은 관세 추가” 경고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매우 높게 인상할 것이라면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다시 긴장 관계로 몰아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뉴욕 경제클럽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중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중국과의 부분 협상 타결 과정에서 미국 행정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했다.

부분 합의를 눈앞에 둔 미중무역 협상이 다시 난관에 봉착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지난 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잠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한 후 미국과 중국의 관리들은 합의문 서명 장소, 미국의 관세 철회 여부 등과 같은 세부 사항을 조율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대한 합의가 가까워졌으며, 곧 이루어질 수도 있다”며 “중국은 협상 타결에 목을 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실패하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 상당에 대해 25%의 관세, 그리고 1,120억 달러 상당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고하고 있다. 미국은 다음 달 1,560억 달러 상당에 대해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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