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2년 AR 헤드셋 내놓는다

1년뒤 AR 글래스 출시…3년후 AR 기기 시장 본격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증강현실(AR) 헤드셋을 개발중이며 1년뒤인 2023년 AR 글래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다인포메이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월 마이크 록웰 애플 부사장의 지휘아래 열렸던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에서 임원들과 이같은 출시 일정을 협의했다.

애플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AR 헤드셋이나 AR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AR 헤드셋을 빠르면 2020년초에 내놓을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 제품은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예상과 달리 3년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AR 헤드셋은 페이스북 오큘러스 퀘스트 VR 헤드셋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페이스북]

애플의 AR과 VR 개발 부문 수장인 마이크 록웰 부사장은 이날 회동에서 AR 헤드셋에 3차원(3D) 스캐닝과 향상된 사람감지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애플의 AR 헤드셋은 올초 출시됐던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 VR 헤드셋과 유사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기의 착용감을 좋게 하기 위해 경량소재를 사용하여 페이스북 제품보다 더 슬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AR 헤드셋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채용해 기존 제품보다 3차원 공간속에 사물 재현력의 정확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AR 헤드셋 출시일정에 맞춰 2021년 외부회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AR 기기용 앱개발 소프트웨어킷을 제공하고 헤드셋을 2022년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애플은 AR 헤드셋을 N301, AR 글래스를 N421의 코드명으로 부르며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R 글래스는 칩과 배터리를 내장한 고가의 선글래스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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