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특징주] 대웅제약, 올해 3분기 어닝쇼크 실적에 '약세'


장 초반 하락폭 4% 육박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약세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68%(5천500원) 하락한 14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대웅제약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2% 감소한 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증가한 2천425억원, 순이익은 92.8% 줄어든 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시장 추정치를 6%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역시 추정치인 151억원을 훨씬 밑돌았다"며 "매출 감소 외 나보타 소송비용이 전 분기 38억원에서 104억원으로 급증했고 글로벌 구조조정 비용도 38억원이 발생해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의 라니티딘 성분 잠정 판매중단 조치로 지난달 말부터 대웅제약의 알비스 판매가 중단돼 매출에서 49억원을 깎아 충당금으로 설정한 영향 또한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특징주] 대웅제약, 올해 3분기 어닝쇼크 실적에 '약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