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공식화하는 하원 결의로 트럼프 궁지에

CNN 보도…하원 232:196표로 결의안 통과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 하원이 지난 달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문회 절차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을 승인함으로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것임을 알렸다.

이에 따라 현재 트럼프 대통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사가 중대한 국면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수사 자체도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미국 CNN-TV가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공식화하는 미국 하원 결의안이 지난 달 31일 통과됐다. [ CNN]

CNN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탄핵 청문 절차 공식화 결의안을 찬성 232 대 반대 196표로 통화시켰다. 이 날 투표는 대략 정당의 태도에 따라 이루어졌지만, 찬성하는 민주당에는 2명의 이탈자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가해 2020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가족을 수사하도록 했다고 내부 고발자들이 주장함에 따라 하원이 탄핵 청문회에서 취할 다음 단계의 조치에 대해 자세한 과정을 명시하고 있다.

보통 이러한 투표에는 하원 의장이 배석하지 않는 것이 상례이나,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참석해 결의안 찬성에 투표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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