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진우산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대교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약 165억원 규모로 인천대교 및 연결도로 21.34㎞ 구간이 대상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롯데정보통신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교체하고. 기존 체계와 안정적으로 연동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 단속체계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ITS 설계·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ITS는 스마트 시티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차세대 ITS는 자율주행차을 위한 선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도로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정보로 이용자들은 혼잡을 피할 수 있고, 교체된 요금 수납 체계를 통해 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로 돌발 사고정보 등을 파악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