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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대만과 '3GPP 차세대 5G 표준' 교류


3GPP 5G 릴리즈17 표준화 우선항목 입장 공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리나라 TTA와 대만표준화기관 TAICS가 차세대 5G 표준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박재문)는 오는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만표준화기관 TAICS와 5G 표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TTA STC3(5G 특별기술위원회, 의장 이현우 단국대 교수)와 TAICS T1(이동통신기술위원회, 의장 미디어텍 아이-강) 주관으로 3GPP 5G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양측의 글로벌 제조업체와 사업자가 참석해 3GPP 5G 릴리즈17 표준화 우선항목에 대해 입장을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ETRI, KT 등이, 대만에서는 미디어텍과 ITRI, 중화텔레콤, 내셔널 타이완 유니버시티 등이 참여한다.

앞서 3GPP는 5G 조기 상용화 및 ITU 요구사항 만족을 위한 1단계 5G NR(New Radio) 릴리즈 15 표준 작업을 지난해 6월 완료한 이후 오는 2020년 3월 융합 산업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2단계 릴리즈 16 표준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5G 표준 진화를 위한 릴리즈 17 표준화 일정과 대상 항목을 논의 중이다. 항목은 52.5㎓ 이상에서의 NR, IoT 전용을 위한 NR 최적화 등이 꼽힌다.

박재문 TTA 회장은 우리나라 산업계가 그간 3GPP 5G 국제 표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음을 강조하고, "이제는 5G 표준 진화를 적극 주도하기 위해 협력 채널을 다양화하고, 3GPP 표준화 생태계에서의 국내 산업계 영향력 강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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