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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노 삼성SDI 부사장, 2천억 ESS 안전성 강화조치에 "비용 아닌 투자"


"ESS 어려움 겪고 있지만, 자동차 전지는 빠른 성장세"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권영노 삼성SDI 부사장이 국내 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내 특수소화시스템 설치 등 2천억 규모의 안전성 강화조치에 대해 "일회성 비용이 아닌 ESS 시장 속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신뢰를 회복할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사장은 2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사가 안전성 강화대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부터 반복된 화재로 인해 세계시장을 이끈 국내 ESS시장이 한방에 무너질수있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삼성SDI는 최근 화재 복구비용의 무려 10배 규모인 2천억원을 들여 국내 전(全) ESS에 특수소화시스템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 부사장은 "당사는 ESS 리딩기업으로서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자체 개발 특수소화시스템을 모든 사이트에 설치키로 했다"며 "당사가 그 비용을 일체 부담하기로 하면서 실적악화 우려 목소리가 나오지만, 40% 성장하는 세계 ESS 시장 속 제품경쟁력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올해 ESS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동차 전지는 당초 계획대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기점으로 고객사 신규 프로젝트가 늘고 있으며 신규 제품도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매출과 손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SS도 빠른 시일 내 안전성 강화 조치를 완료해 사업을 정상 궤도로 올려 투자의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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