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0일 '한-EU 연구혁신의 날' 개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한EU대표부와 공동으로 30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9년도 한-EU 연구혁신의 날(R&I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EU 연구혁신의 날'은 EU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프로그램인 Horizon2020을 포함해 EU의 연구개발 협력사업 정보 및 연구비 수혜 기회를 소개하고, 분야별 유럽 현지 전문가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EU와의 연구개발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여 기후·환경 분야가 추가된 8개 분야(기후·환경, 정보통신기술, 나노기술, 생명공학기술, 에너지기술, 교통, 인력교류, 유레카/유로스타2를 전략적 분야로 선정하고, EU 및 유럽 개별국과의 과학기술 협력 사업 정보와 협력 네트워킹 및 컨설팅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EU 및 유럽 연구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 획득부터 유럽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법까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사”라며, “한국과 유럽의 연구자 간 협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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