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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에 1천만원 후원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해 매년 후원금 전달해와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21일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권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19 제10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21일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이사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순욱 관장이 제10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21일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이사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순욱 관장이 제10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창단된 발달 장애인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 'SRC 티업'은 국내 여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게 롯데카드 측의 설명이다. 이번 후원금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발달 장애인 골프단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스크린 골프대회도 지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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