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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어닝시즌‧무역협상 기대감에 2080선 회복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 어닝시즌 훈풍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080선을 회복했다.

미국에서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JP모건,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이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어닝시즌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스몰딜을 성사시킨 데 이어 2단계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68.17) 보다 14.66포인트(0.71%) 오른 2082.83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1천381만주, 거래대금은 4조3천34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과 1천454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1천797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59%), 통신업(-0.41%), 은행(0.00%)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모비스, LG화학을 제외한 8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46.80) 보다 5.16포인트(0.80%) 오른 651.96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4천884만주, 거래대금은 4조5660천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은 599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6억원과 27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0.65%), 오락문화(-0.53%), 기타제조(-0.38%), 금속(-0.33%), 통신서비스(-0.10%), 디지털컨텐츠(-0.0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휴젤, 헬릭스미스,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한 7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이에스이, 테라셈, 베셀, 신스타임즈 등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보다 2.60원(0.22%) 오른 118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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