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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상가’ 인기 요인은? 고정수요 풍부해 저금리 시대 솔루션으로 각광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정부가 지속적으로 주택 시장에 강력한 규제를 가하는 상황 속에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모습

이처럼 상가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상가의 연간 투자수익률이 시중은행 정기예금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중 집합 상가 투자수익률은 7.23%로, 2017년 대비 0.75%포인트 상승했다. 중대형 상가 및 소규모 상가 역시 각각 전년 대비 0.2%포인트, 0.03%포인트 오른 6.91%, 6.35%를 기록했다.

훈풍이 불고 있는 상가 시장과 달리, 신한/하나/국민 등 18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0.8%~1.95%에 불과했으며, 적금 금리 역시 1.35%~2.6%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탈)

부동산 전문가는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 시장에 집중되면서 규제가 적은 상가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며 “특히, 시중 은행 예금 및 적금 금리 대비 상가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상가 시장에 뭉칫돈이 흘러드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523세대 고정수요 확보한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주목이달 말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512-1 일원에서 ‘밀양강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돌입한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로, KTX밀양역 가까이 건립이 예정돼 있다.

밀양강 앞 최고 29층, 총 52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로, 고정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연면적 927.2309㎡에 총 15개 점포가 공급되며, 지하 1층에는 9개 점포가, 지상 1층에는 6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KTX 밀양역이 위치해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가까운 거리에 밀양대교와 중앙고속도로가 자리해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 남밀양IC를 통해 대구-부산 간 중앙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밀주초교와 세종고가 자리해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상가가 밀양강 앞에 건립돼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앞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밀양강 수변공원도 조성돼 있다.

대형 건설사가 최고 29층, 523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내 상가로, 고정수요 확보도 유리하다.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상가다. 단지 주 출입구에 상가가 자리해 가시성 및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위치해 있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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