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소비자 보호 제도 신설…민원 재발 막는다


반복적인 발생 가능성 큰 민원에 대해선 내부 협의회 통해 논의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KB국민카드는 14일 '소비자 보호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신속 개선 요청 제도'는 ▲금융감독원 ▲고객의 소리 ▲사내 분쟁조정 전담반 ▲고객센터에 접수된 고객 민원 중 단기간 내 개선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담당 부서의 의견을 요구하는 제도다.

KB국민카드 로고 [이미지=KB국민카드]

소비자 보호와 민원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소비자보호부'가 제도 개선을 요청하면 주무 부서는 3영업일 내에 개선 여부와 이행 방안을 회신해야 한다.

'추후 검토' 나 '개선 불가'로 회신 받은 사안 중 반복적인 민원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실무 직원들로 구성된 '민원 예방 실무 협의회'에서 다시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금융 소비자 보호 총괄 책임자'를 의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해 유기적인 제도개선 노력과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눈으로 불합리한 제도들을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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