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라이더 위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적용

KB손해보험·스몰티켓과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 개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손잡고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상품을 개발해 11월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14일 발표했다.

3사가 합작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은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보험 상품이다. 배달의민족이 최근 도입한 시간제 배달 근무 방식인 '배민커넥트'를 위해 나온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배민커넥트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본인 소유의 이동 수단으로 배달 업무를 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가정용 이륜차보험을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 배달 근무를 하는 동안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이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보험들보다 편리하고 비용면에서 합리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배달 근무 중 사고가 발생해 보험 처리를 받아도, 라이더가 기존에 가입한 차량 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구성했다.

기존 '유상운송용 이륜차 보험'은 개인이 감당하기에 보험료가 높고 보험사에서도 가입 승인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남는 시간에 배달 근무로 추가 소득을 얻으려던 이들이 감수해야 했던 보험 사각지대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 업무는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배민커넥트 구상 단계부터 KB손해 보험, 스몰티켓과 협의해 상품을 준비해왔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배민커넥트 출시 시점에 라이더의 위험 보장 방안을 만들 수 있었다. 배민커넥트의 모든 라이더가 안전하게 근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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