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日서 11일 '갤럭시노트10' 출시할듯…기세 잇나

11일 '갤럭시 팬 파티' 개최…갤럭시S10 호조로 日 점유율 증가 추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갤럭시 쇼케이스인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재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팬 파티에서 새로운 제품을 특별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아직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노트10'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노트10은 지난 8월 23일 국내를 시작으로 주요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됐지만 일본에서는 출시 한 달이 넘도록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다.

갤럭시노트의 S펜을 암시하는 신제품 광고의 모습. [출처=삼성전자 일본법인 트위터]

실제로 '갤럭시 모바일 재팬' 트위터는 최근 S펜을 강조한 티저영상을 잇따라 업데이트했다. S펜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주요 특징으로, S펜을 통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필기를 하는 등 스마트폰을 마치 수첩처럼 쓸 수 있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10' 시리즈는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지난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9.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반등했다. 또한 6년 만에 달성한 최고 분기 점유율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2013년 중반까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해 왔지만, 애플이 일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2014년 이후 점유율이 5% 내외로 하락했다. 2016년에는 3%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2017년 이후로는 점차 반등 추세다.

삼성전자로서는 갤럭시S10의 활약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린 만큼, 갤럭시노트10가 이 같은 좋은 분위기를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 하라주쿠'는 지난 3월 삼성전자가 일본에 처음 개관한 갤럭시 쇼케이스로, 전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가운데 최대 규모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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