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정유미 신작 '82년생 김지영' 홍보…"있는 그대로 보시기를"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절친인 배우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홍보했다.

유아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을 사랑하고 성장을 위한 결기를 거듭하는 친구 정유미가 작업에 참여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곧 개봉한다"고 운을 뗐다.

배우 유아인. [정소희 기자]

이어 "예고편을 봤더니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자연스러운 그녀의 소리와 움직임이 느껴져 반갑고 또 새로웠다"며 "관객분들도 그런 깊은 울림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아인은 "이 영화를 게임 삼아 저마다 손에 쥔 화면으로 펼치는 전쟁을 저편에 두고, 영화는 영화로 스크린에 펼쳐져 관객들의 마음과 함께 진동할 것"이라며 "부정한 소리에 현혹되지 마시고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시기를 바란다. 느껴지는 것을 느껴지는 그대로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여자의 이야기, 남자의 이야기로 나눌 것 없이 한 사람과 또 다른 사람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이 영화를 보신다면 성별과 차이를 넘어 공감을 통해 우리가 함께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러분께 추천한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은 정유미가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은 공유가 연기했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맘충'(육아를 전담하는 엄마를 비하적으로 이르는 말) 에피소드 등 지극히 평범한 여성 김지영 씨의 삶을 통해 육아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의 폭력적인 시선을 그려낸 이 작품은 누적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