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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美 리스크 완화와 디플레이션 우려 속 약보합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의 대중국 투자 차단 리스크 완화와 국내 경제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혼재되며 약보합 출발했다.

지난주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대한 모든 금융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중국 투자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반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 100을 기준으로 105.2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4% 포인트 하락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일시적인 저물가 현상이라고 설명했지만,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63.05) 보다 0.61포인트(0.03%) 내린 2062.44에 장을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억원과 119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1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업(-0.80%), 운수장비(-0.69%), 철강금속(-0.48%), 화학(-0.40%), 은행(-0.36%) 등 다수의 업종이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 네이버, 셀트리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5종목은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1.76) 보다 1.94포인트(0.31%) 오른 623.70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과 5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1.60%), 운송장비부품(1.28%), 유통(1.18%) 등은 상승하고 음식료담배(-1.49%), 방송서비스(-0.50%), 디지털컨텐츠(-0.4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 파라다이스를 제외한 8종목은 상승 출발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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