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이은 차기작 이름은 '썬'...웹젠

 


웹젠이 '뮤'에 이어 차기작의 이름을 또 다시 한 글자로 설정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젠(대표 김남주)은 차기작 명을 '썬(SUN : Soul of the Ultimate Nation)'으로 확정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의 음악감독인 하워드 쇼어와 게임음악 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썬'은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웹젠의 주력 차기작으로, 콘솔게임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 웹젠은 '뮤'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투, 편의성, 그래픽 등에서도 기존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 게임은 오는 2005년 초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썬'의 음악을 책임지게 된 하워드 쇼어는 '양들의 침묵', '패닉룸', '필라델피아' 등 25개 이상의 영화음악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01년과 2003년에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영화음악을 작곡해 3개의 아카데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하워드 쇼어가 게임음악 분야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뮤의 성공으로 인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차기작 컨셉에서 받은 영감이 '썬'의 게임음악에 대한 욕심을 갖게 했다"며,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음악으로 해석해내고 싶은 도전의식도 이번 결정을 도왔다"고 말했다.

한편 '썬' 게임음악은 제작이 끝나는 대로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 유통사를 통해 전세계로 발매될 예정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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