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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반기 채용 시작…상반기보다 규모는 줄어


개인금융·기업금융·WM, 디지털·ICT 나눠서 접수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2019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380명 으로 상반기 630명보다 줄었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개인금융·기업금융·WM 부문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개인금융 부문 신입행원은 전국 영업점에 재치할 직원을 채용하는 '일반무문'과 충청북도·강원영동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는 '지역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신한은행 본점 [사진=아이뉴스24 DB]
신한은행 본점 [사진=아이뉴스24 DB]

채용 접수는 이날 오후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ICT 부문도 이날부터 수시로 채용할 계획이다. 다만 직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방식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해커톤'과 같은 신기술 분야 경진대회 입상자, IT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 등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마치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동안 아이디어 창출·기획·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해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다.

오는 10월엔 IB·자금운용·리스크·금융공학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전문분야 맞춤형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채용 규모와 절차 등은 해당 업무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방식에 있어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해당 직무에 관련된 역량, 관심을 갖고 있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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