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산업에 신기술 결합, 새로운 시장 열릴까

제 1회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 콘퍼런스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데이터 기반 산업에 다양한 신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클라우드, 5세대 통신(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기술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 같은 분석 결과는 스마트시티·병원·공장 등에서 산업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어 확대가 주목된다.

5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다양한 데이터들로 4차산업혁명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제 1회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 콘퍼런스'에서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석, 다양한 선진사례 등 발표가 이어졌다.

5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 1회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 콘퍼런스'에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인텔의 경우 과거 PC 중심 성장에서 데이터 중심의 혁신으로 탈바꿈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전세계 최고경영자(CEO) 2천 명 중 약 70%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중심으로 전략을 짜고 있다"며 "인텔은 AI, 5G, 자율시스템 등 기술혁신으로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고, 관련 기기에서 클라우드 센터에 이르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신기술을 융합해 데이터에서 사업가치를 도출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 이를 위해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전문기업 인수·합병(M&A) 등을 계획중이다.

권 대표는 "데이터는 2023년까지 연평균 25%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그 중 유의미한 데이터는 해당 데이터에서 단 2% 에 지나지 않아 이로부터 어떻게 경제적 가치·통찰력을 끌어낼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를 블록체인에서 관리하면 신뢰도·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문옥 현대BS&C·HDAC 상무는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블록이라는 단위에 넣어 해시값을 뽑고, 블록끼리 서로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다만 블록체인에 담기는 데이터는 여러 사람의 사실검증을 거쳐야 하고, 한번 담기면 삭제가 불가능해 잘 정제된 데이터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투명성, 신뢰도, 데이터 무결성을 제공하기에 데이터 아키텍처 관점에서 블록체인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 1회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 콘퍼런스'에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김명진 K-DA 간사사 겸 이노그리드 대표는 "최근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 되는 이유는 빅데이터·AI 등 기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클라우드가 양질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송희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데이터는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국민 건강, 교육으로 국력으로 키우는 데 K-DA가 함께 혁신을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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