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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 소통 위한 'CU TV' 업계 첫 개국


3분 남짓 영상에 재미·정보 담아…"소통의 장으로 키워나갈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 '씨유티비(CU TV)'를 정식 개국하고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CU는 최근 영상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데 따라 가맹점주와의 소통 채널을 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씨유티비'를 개국했다고 설명했다. '씨유티비'는 3분 남짓 영상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가맹본부 정책을 홍보하고, 점주가 직접 출연해 생생한 점포의 이야기를 전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낼 예정이다.

CU가 가맹점주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씨유티비'를 론칭했다. [사진=CU]
CU가 가맹점주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씨유티비'를 론칭했다. [사진=CU]

CU는 '씨유티비' 외에도 지속적으로 가맹점주와의 소통에 미디어를 활용해 왔다. 지난 2012년 8월 창간호로 시작해 올해 7주년을 맞은 가맹점주 전용 월간지 '아이러브씨유'가 대표적이다.

'아이러브씨유'는 빠르게 바뀌는 편의점 트렌드를 소개하는 ▲SNS 속 편의점 인기상품, 가맹점주의 운영 비결을 소개하는 ▲베테랑의 노트, 다양한 가맹점 혜택을 만화로 안내하는 ▲상생혜택 소개 등 점포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가맹점주의 사연을 신청 받아 간식을 선물하는 삼각김밥이 간다 등의 참여형 코너도 운영 중이다.

또 지난 2017년부터는 실제 점포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이야기와 감상을 가맹점주에게 공모받아 한 권의 수기집으로 엮어내는 'CU 가맹점주 수기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CU는 이번 '씨유티비' 개국을 통해 정식 협의체 밖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가맹점과 가맹점이 지역·시간적 제약 없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끈끈한 정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CU 관계자는 "CU는 가맹점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 제도는 물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사보, 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 가맹점주에 재미있으면서도 현장에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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