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한양사이버대 정보시스템 표준 UI개발툴 선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사용자환경(UI)개발툴 '엑스빌더6'가 한양사이버대학교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표준 개발툴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업무 표준화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주사업자 대우정보시스템은 UI툴 성능, 개발편의성, 모바일 대응 용이성 등 여러 방면에 걸친 검증 절차를 통해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를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 내용에는 ▲개인정보영향평가 ▲내·외부 시스템 연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학사·행정·콘텐츠 개발 관리(LCDMS)·역량·시험 등 응용프로그램 구축이 포함돼 있다.

엑스빌더6는 이클립스 기반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해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보장한다. 특히 한 소스로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 원소스 멀티유스(OSMU), 최적의 모바일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등으로 개발 생산성을 높여준다.

김왕기 한양사이버대학교 차세대시스템 사업부단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차세대정보시스템은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표준 학습관리시스템(LMS), 챗봇 등 최신 기술, 그리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적용 등 한국형 온라인 대학의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학습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사이버대학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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