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네티즌 사랑모아 북한에 연탄 보낸다

 


네티즌들의 사랑이 담긴 연탄 15만장이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운영중인 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에서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윤구)와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 그리고 나무엑터스(대표 김종도)가 함께 하는 ‘북한에 연탄보내기’ 캠페인을 오는 9월14일까지 전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지식발전소는 앞으로 네티즌들이 엠파스 연탄메일을 1통씩 보낼 때마다 적립되는 기금과 자선행사 등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연탄 15만장을 구입하고, 이중 1차분 5만장과 연탄난로 200대를 오는 9월20일경 강원도 고성을 거쳐 육로로 북한 주민에게 보낼 예정이다.

연탄을 전달하는 방북 길에는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문근영 양이 연탄은행 허기복 목사, 지식발전소 박석봉 대표 등과 함께해 북한 주민들에게 남쪽 네티즌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에서는 아직도 연료 난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지난해에도 다른 민간업체 위탁으로 5만장의 연탄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지식발전소는 연탄과 함께 같은 규격의 연탄난로 200여 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따뜻한 메시지를 북한 동포들에게 전하고 싶은 네티즌들은 ‘북한에 연탄 보내기 캠페인’ 담당자 (dongpolove@empal.com) 앞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편지형태로 제작해 연탄과 함께 전달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엠파스 연탄메일 캠페인’은 이메일을 보낼 때 연탄메일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1통당 1원씩의 기금이 적립돼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온라인 이웃사랑 실천 행사이다.

네티즌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금까지 17만여명이 참여해 총 430만통 이상의 연탄메일이 발송됐으며, 이를 통해 적립된 기금과 지식발전소 직원들의 자체 모금 등으로 마련된 8만7천여장의 연탄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료로 전달됐다.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문근영은 “’클릭’이라는 작은 정성으로 북한 동포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더 많은 연탄이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지식발전소는 지난 4월 화재로 전소한 원주밥상공동체 무료 급식소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네티즌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등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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