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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소재산업 지원 위한 펀드 가입


필승코리아 펀드…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의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기술 국산화, 원천기술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품·소재·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민간 차원의 노력에 함께 하기 위해 펀드 가입을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펀드 가입 후 농협 임직원 등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더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각 분야의 초일류 혁신기업이 지금보다 2배, 3배 이상 늘어나야 하며, 이를 위해 그 기초가 되는 소재, 부품, 장비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이 펀드가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서는 데 든든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방안’을 신속히 추진하여 성장잠재력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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