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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코스피 '급락'


코스닥도 600선 붕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일로로 치달으면서 국내 증시도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35.28포인트) 떨어진 1913.4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2~3%대 급락했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1% 이상 하락했다.

 [그래픽=아이뉴스24]
[그래픽=아이뉴스24]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를 5%p씩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100억원, 외국인이 29억원 매도우위고 개인만이 140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네이버, LG화학,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SK텔레콤,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모두 약세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료정밀(-2.38%), 증권(-2.25%), 전기전자(-2.16%)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코스닥지수도 2.29%(14.01포인트) 하락한 594.97로 다시 600선이 무너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헬릭스미스, 펄어비스,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휴젤 등 시총 상위주가 하락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0.16% 상승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3%(8.80원) 오른 1219.4원에 거래 중이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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