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마감] 코스피, 상승…글로벌 증시 약세 속 '선방'


코스닥은 1% 이상 상승…IT 중소형주 강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국채금리 불안이 다시 떠오른 가운데 종목 장세가 펼쳐지며 소폭 상승으로 선방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2%(4.40포인트) 오른 1964.65로 장을 마쳤다.

20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상기되며 미국 뉴욕증시는 0.6~0.7%대 하락했다.

 [그래픽=아이뉴스24]
[그래픽=아이뉴스24]

개인이 1천21억원, 기관이 57억원 매수우위였고 외국인은 1천29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모비스, LG화학, 셀트리온, SK텔레콤은 올랐고, SK하이닉스, 현대차, 신한지주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4%), 통신업(1.52%), 건설업(1.06%)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7%(8.95포인트) 상승한 615.96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36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60억원 어치를 팔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헬릭스미스, 메디톡스 등의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올랐다.

소재 국산화 기대에 정보기술(IT) 중소형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에스엔유가 5.95%, 덕산네오룩스가 5.72%, 에스에프에이가 4.21%, 에프알텍이 6.77%, 원익QnC가 7.22%, 하나머티리얼즈가 3.98%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8%(5.80원) 하락한 1202.5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감] 코스피, 상승…글로벌 증시 약세 속 '선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