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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스, 2분기 영업이익 35억원…전년比 45.6%↑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판매 확대로 이익 대폭 성장 "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7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태양광에너지 리딩 기업 윌링스가 올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144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45.6%, 순이익은 50.3% 각각 상승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중단에 따라 해당 사업군에 대한 매출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한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정부의 ESS 화재원인 규명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3분기부터 매출 성장폭은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특히 윌링스가 주력하고 있는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판매가 확대되며, 큰 폭의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는 "하반기에 납품할 수주 물량이 일부 확보된 상태로,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 시장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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