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IoT 시장'의 숨은 강자

IoT 연계 클라우드 수요 급증…알렉사로 기기간 연결 촉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도입 확산으로 올해 7천450억달러, 3년후 2022년 1조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IoT는 항공기 엔진, 제조라인 장비, 농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장치와 서비스, 산업 기기로 확장되고 있다.

기업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이전에 데이터 수집이 불가능했던 영역에서 자동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모아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은 이제 산업의 단계를 넘어 컨슈머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아마존의 스마트홈 기기와 알렉사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가 사물인터넷의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아마존이 알렉사를 통해 IoT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아마존, 컨슈머 IoT 확산 촉진

아마존은 클라우드 강자로 IoT와 연계한 차별화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스마트 스피커처럼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알렉사 기능을 통합해 음성으로 기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아마존은 이 기기를 가전기기와 융합하고 IoT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지원하도록 확장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아마존은 컨슈머 IoT 분야를 주도하며 이 분야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아마존은 IoT를 활용해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컨슈머 IoT 확산의 일등공신은 스마트 스피커이다.

아마존 에코는 이 시장의 최고 인기상품으로 61%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위 구글홈은 24%의 시장 점유율로 아마존을 추격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소비자들은 스마트 스피커 구매에 연평균 1천700달러를 사용했고 단골고객 프라임회원은 비회원보다 평균 400달러 더 많이 썼다.

아마존이 이로 와이파이제품을 활용해 IoT를 구축하고 있다 [출처=이로]
◆아마존, 스마트홈 시장으로 확대

아마존은 수년전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한 후 이 제품에 내장된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다른 기기로 확장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IoT 기술은 스마트홈이나 웨어러블 기술, 커넥티드카로 다양하게 접목되고 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용 알렉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운전자는 음성으로 차량문을 열거나 닫고 맛집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은 현관벨과 연동해 스마트 스피커로 방문객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다.

경영컨설팅업체 포레스터리서치는 올해 IoT 시장이 결합형 서비스에 힘입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사나 유틸리티회사, 식료품업체 등의 사업자들은 IoT 기기를 이용해 상품배송지원이나 유지보수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번들 서비스가 IoT의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스마트시티를 타깃으로 한 사이버범죄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 3월 미국 애틀랜타시티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1천700만달러 상당 손실을 봤다.

포레스터리서치는 올해 스마트시티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방어시스템 구축에 투자를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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