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와 주목받은, 한남대교 전동 킥보드 뺑소니범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 운전자는 왕복 12차선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던 중 충돌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도주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킥보드 운전자 김모씨를 조만간 조사할 계획이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충돌 후 넘어지면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당시 도로에 있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혔고, 온라인에 게시돼 화제가 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킥보드 공유업체 대여 목록 등을 확인해 김씨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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