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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분기 59억 영업적자…전년比 적자 확대


매출은 15% 증가한 282억원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빌은 올해 2분기 매출 282억원, 영업손실 59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으나, 영업적자는 확대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0% 늘었다.

기존 '별이되어라!', '빛의 계승자' 등 성과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본사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늘면서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료=게임빌]
[자료=게임빌]

이에 따라 게임빌은 하반기에는 신작 게임 출시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달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이 양호한 성적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탈리온'은 국내 출시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반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도 앞두고 있다.

내달 기대작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도 출시된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글로벌 누적 7천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자체 개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이전 시리즈들의 인기 요소였던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확장시킨 게임이다.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 'NBA NOW'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하반기에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기대감 높은 신작 라인업, 글로벌 라이선스 게임을 앞세워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성장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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