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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인도에 R&D센터 개소


솔루션 연구, 그룹 해외사업 지원 등 수행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인도 첸나이시에 위치한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 파크에 '롯데 R&D센터'를 개설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센터는 향후 글로벌 표준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하며 롯데그룹의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가산동 정보기술연구소와 연계해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원천기술 확보, 현지 우수인력 육성·채용을 통한 연구과제 수행, 스타트업 발굴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2000년 설립된 IITM 리서치 파크는 인도의 대표적인 핵심 연구단지 중 하나로 74개 기업의 R&D센터와 184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 리서치 파크 전경 [사진=롯데정보통신]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 리서치 파크 전경 [사진=롯데정보통신]

특히 '인도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로 불리는 IITM의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대학·스타트업 등과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돼 있어 효율적인 R&D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인도를 넘어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앞으로도 롯데정보통신만의 차별화된 IT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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